녹지
녹지는 각종 곤충, 새 등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공간이 되어 도시를 생명이 있고 활력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준다. 나무가 많고 녹지가 넓은 도시일수록 아름답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임에 틀림없다.
식물은 대기중의 이산화탄소와 자신이 흡수한 물을 원료로 하여 광합성을 하며 산소를 대기중에 방출한다. 1㏊의 녹지는 1년간 16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12톤의 산소를 배출한다고 한다. 이것은 성인21명이 1년간 숨쉴 수 있는 양으로 도시의 넓은 녹지는 거대한 산소공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나무는 무성한 잎을 통해 자동차 등에서 배출된 질소산화물이나 황산화물 등 오염물질을 흡수하여 공기를 맑게 정화한다. 또한 뿌리로부터 흡수된 부분을 잎을 통해 방출하여 건조하기 쉬운 도시의 습도를 시원하게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도시 내에서 띠 형태로 조성된 녹지는 바람의 통로가 되어 대기를 움직이게 하여 오염된 공기를 희석시켜 주기도 하고, 일정한 지역의 온도를 낮추어 줌으로써 도심부가 숲보다 온도가 높은 도시 열섬화 현상을 완화시켜 줄뿐 아니라 건물 등 도시구조물에서 발생하는 강한 바람을 막아주고 시끄러운 소음을 막아 조용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이처럼 도시의 모습과 조화된 녹지공간은 시민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녹지의 기능
천안의 녹지율은 도시계획 총면적 142.524㎢에 녹지면적이 2.542㎢로 녹지율이 1.8%이며 녹지종류로는 완충녹지 81%, 경관녹지 17%, 기타 2%로 지정되어 있다.
연도별 녹지면적
구분 | 총면적(㎢) | 녹지면적(㎢) | 녹지율(%) | 비고 |
---|---|---|---|---|
2011 | 135.614 | 3.362 | 2.5 | |
2012 | 135.595 | 2.834 | 2.1 | |
2013 | 135.595 | 2.931 | 2.2 | |
2014 | 139.674 | 2.962 | 2.0 | |
2015 | 140.580 | 2.965 | 2.1 | |
2016 | 140.687 | 2.985 | 2.1 | |
2017 | 140.692 | 3.010 | 2.1 | |
2018 | 140.692 | 3.025 | 2.2 | |
2019 | 141.564 | 3.028 | 2.1 | |
2020 | 141.874 | 3.125 | 2.2 | |
2021 | 142.524 | 2.542 | 1.8 |
녹지종류별 지정면적
구분 | 지정면적(㎢) | 비율(%) | 비고 |
---|---|---|---|
계 | 2.542㎢ | 100% | |
완충녹지 | 2.063㎢ | 81% | |
경관녹지 | 0.448㎢ | 7% | |
기타 | 0.031㎢ | 2% |